EDGERANK 총정리 :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노출을 향상시키는 방법

담벼락과 뉴스피드

프로필 주인의 글목록을 보여주는 곳을 ‘담벼락(Wall)’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친구(친구신청을 한 사람 포함)들, ‘좋아요’를 한 페이지의 글을 볼 수 있는 글 목록을 ‘뉴스피드(News Feed)’라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뉴스피드는 ‘친구들의 소식’을 볼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목록’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뉴스피드에서 보이는 내용은 모두 다릅니다.

뉴스피드의 ‘인기글’과 ‘최신글’

뉴스피드는 ‘최신글’‘인기글’의 두가지 형태로 볼 수 있는데, ‘최신글’을 선택하면 친구들의 모든 글을 시간(최신) 순으로 볼 수 있고, ‘인기글’을 선택하면 말 그대로 ‘인기있는 글’ 만 볼 수 있습니다.

뉴스피드의 인기글과 최신글

뉴스피드의 인기글과 최신글

기본 설정은 ‘인기글’로 되어 있으며, (90%가 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스피드 설정을 ‘인기글’로 해놓고 있습니다.

EDGERANK : ‘인기글’을 결정하는 알고리즘(공식)

페이지의 경우, Liker(Fan)들이 페이지를 방문해서 새로운 소식을 접하게 되기 보다는,
뉴스피드에서 글을 보고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스피드 인기글에 노출되는 것이 마케팅에서는 대단히 중요하며, 페이스북은 EDGERANK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어떤 글을 ‘인기글’로 보여줄지를 결정합니다.

EDGERANK는 친밀도(Affinity)EDGE의 가중치(Weight), 최신성(Time Decay)의 조합으로 특정한 글의 점수(Score)를 선정하고, 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인기글’에 보여줍니다.

EDGERANK - 인기글을 결정하는 알고리즘

EDGERANK - 인기글을 결정하는 알고리즘

* 친밀도 (Affinity)
개인의 경우에는 “친구사이 보기”를 통해서 친구와 서로 주고 받은 글이나, 함께 찍은 사진,
공통 관심사나 함께 신청한 이벤트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두사람 사이의 친밀도가 높은 경우에 조회되는 내용들이 많겠지요.

Affinity (친밀도)

Affinity (친밀도)

페이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페이지의 담벼락에 글이나 사진을 많이 올리는 등 활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 친밀도가 높겠지요.

* 가중치 (Weight)
컨텐츠에 관계(댓글, Like, 태그 등)가 형성되면
이것을 Edge라고 합니다.
댓글이 많거나 Like가 많아지면 가중치가 높아집니다.

* 최신성 (Time Decay)
작성된지 오래된 글 보다는 최근에 작성된 글이 높은 점수를 가집니다.

친밀도(Affinity)를 높이는 방법

친밀도를 높이려면 ‘친구목록’을 만들어 목록에 페이지를 포함하면 친밀도가 높아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검증된 방법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방법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가중치(Weight)를 높이는 방법

컨텐츠의 종류에 따라서 가중치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즉, 텍스트냐 사진이냐, 또는 링크냐 비디오냐에 따라 가중치가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얻어서 많은 반응을 얻는 것입니다.

* 공감가는 내용
일방적인 마케팅 메시지 보다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공유할 만한, 공감을 얻는 내용이 우선입니다.

* 컨텐츠 형태 (Type)
업로드하는 컨텐츠의 종류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Photos / Videos / Links / Status updates / Questions /Apps

형태별로 가중치는 없지만, 단순 텍스트 보다는 사진이나 비디오, 유용한 링크나 재미있는 설문일수록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 컨텐츠 길이 (짧은 길이의 컨텐츠가 좋음)
컨텐츠 길이가 길수록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습니다.
버디미디어(BuddyMedia)의 조사 결과로는,
80 Byte 미만의 글에
사람들의 반응율이 높다고 합니다.  (반응율 27% 높음)

* 짧은 주소 (긴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음)
bit.ly 등의 단축 URL을 사용하는 것보다 긴 URL을 사용할 경우에 사람들의 반응율이 높아집니다.
(버디미디어 조사 : 긴 URL의 반응율이 3배 높음)

단축 URL을 사용하는 경우는 이동하게 되는 사이트의 불분명성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최근에 스팸앱이 기승을 부리는 것도 큰 요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 포스팅 빈도 (너무 자주 포스팅하지 말라)
Timing의 Scientist라고 알려져 있는 Dan Zarrella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하루 평균 0.5개의 포스팅을 하는 경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0.5개라는 수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다소 적은 감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포스팅을 많이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포스팅 빈도수는 공감에 영향을 미침

포스팅 빈도수는 공감에 영향을 미침

최신성(Time Decay)을 높이는 방법

컨텐츠의 Like 숫자 중 60%는 업로드한지 2시간 15분 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결과의 의미는 ‘사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에 컨텐츠를 업로드해야 많은 노출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컨텐츠 Like의 60%는 2시간 15분 이내에 이루어집니다

컨텐츠 Like의 60%는 2시간 15분 이내에 이루어집니다

다시 한번 Dan Zarrella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주중 보다는 주말에 사람들의 사용량이 많고, 하루 24시간 동안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대가 따로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노려야 한다

사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노려야 한다

물론 외국의 사례를 100%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주말에 페이스북 활동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지요.
중요한 점은,  경험에서 나름대로의 규칙을 발견하고 적용해보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맺는 글

페이스북의 EDGERANK는 마법의 공식이나, 비밀 법칙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충분하게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명확히 표현한 것이지요.

여러분은 다음 중 어떤 글이 여러분의 뉴스피드에 우선적으로 노출되기를 원하십니까?
1. 자주 교류하는 친구의 글 VS. 단순한 친구의 글
2. 많은 사람들이 좋아요하고 댓글을 단 글 VS. 아무도 공감하지 않는 글
3. 최근 작성된 글 VS. 작성된지 오래된 글

따라서 EDGERANK를 대단한 내용인 것처럼 여기고 별도로 공부할 필요도 없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의 글을 적절하게 올리는 것!
이것이 바로 해답입니다.

참고할만한 자료

<Report>
Facebook’s EDGERANK : How to Make Sure You’re in the News Feed – Buddy Media
- The Science of Analytics – Dan Zarrella (Hub Spot)

<Post>
- EdgeRank: The Secret Sauce That Makes Facebook’s News Feed Tick – Tech Crunch
- 6 Tips to Increase Your Facebook EdgeRank and Exposure – Social Media Examiner (번역본)
- 소셜 웹 알고리즘 만들기 – Channy’s Web Science
- 페이스북 담벼락에 내 글을 노출시키는 방법 : Edgerank 알고리즘 – 김진선

예전 블로그에서 옮겨온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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